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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전, 지역 농가 돕고 마스크도 증정

등록 2020.04.03 15: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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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프로축구 대전, 지역 농가 돕고 마스크 증정 (사진 =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서울=뉴시스]프로축구 대전, 지역 농가 돕고 마스크 증정 (사진 =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식목일을 기념해 유성구청에서 개최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에 함께 하며 지역 나눔에 힘을 보탰다.

대전 구단은 3일 대전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진행된 캠페인에 참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도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으로 드라이브 스루(승차형)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묘목 3000그루를 무료로 증정했다.

또 특별 부스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위생 안전을 위해 마스크 나눔을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에서 약 1500개의 마스크를 증정했다.

허정무 이사장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유성구의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여러분, 그리고 화훼 농가에 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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