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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수달·원앙이 함께 사는 지리산 생태계

등록 2020.04.03 17: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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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서 무인센서카메라에 찍혀

[구례=뉴시스]김석훈 기자 =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병채)는 지리산 생태계 조사 중 멸종위기야생동물Ⅰ급인 수달, Ⅱ급 삵, 그리고 원앙 등 다양한 동물이 무인센서카메라에 촬영됐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전남사무소 제공) 2020.04.03. photo@newsis.com

[구례=뉴시스]김석훈 기자 =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병채)는 지리산 생태계 조사 중 멸종위기야생동물Ⅰ급인 수달, Ⅱ급 삵, 그리고 원앙 등 다양한 동물이 무인센서카메라에 촬영됐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전남사무소 제공) 2020.04.03. [email protected]

[구례=뉴시스]김석훈 기자 =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병채)는 지리산 생태계 조사 중 멸종위기야생동물Ⅰ급인 수달, Ⅱ급 삵, 원앙 등 다양한 동물이 무인센서카메라에 촬영됐다고 3일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에 따르면 촬영된 영상 중 지리산 수도암 일원에서 먹이를 먹는 포유류인 수달과 조류인 원앙의 여유로운 모습이 함께 촬영돼 생태계의 조화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멸종위기야생동물Ⅱ급 담비, 삵 등이 야생생물보호단의 모니터링에 의해 지속적으로 관찰되고 있는 것은 지리산이 생태계 건강성이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전남사무소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지리산은 야생동물의 서식처로써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도 확인된다.

박선홍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야생동물의 중요한 서식처인 지리산국립공원의 생태계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조사와 생태계 건강성 유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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