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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차관, 기능사 실기시험장 방문…코로나19 방역 점검

등록 2020.04.05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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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이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코로나19로 급증한 재택근무 및 유연근무제 신청에 대한 원활한 업무지원을 당부하고 있다. 2020. 03. 31.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이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코로나19로 급증한 재택근무 및 유연근무제 신청에 대한 원활한 업무지원을 당부하고 있다. 2020. 03. 31.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은 5일 오전 '2020년 제1회 기능사 실기시험'이 치러지는 서울 용산공업고교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용산공업고교에는 실내건축기능사와 용접기능사 등 13종목 388명이 응시했다. 전국적으로는 216개 시험장에서 1만3696명이 응시했다.

같은 날 진행되는 제67회 기능장 필기시험에는 전국 44개 시험장에서 1만1549명이 응시했다.

응시생들은 시험장 입장 시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하고, 시험 중에는 마스크를 쓰도록 했다. 시험장 안에서의 응시생 간 거리는 1m 이상 떨어뜨리도록 했다. 유증상에도 응시를 희망하면 별도의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도록 했다.

정부는 시험 시행에 앞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험장을 소독했으며, 시험 종료 후에도 청소와 소독을 재차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의사(의심)환자, 자가격리자 등 감염 우려자는 시험 응시가 불가하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했으며, 응시 수수료 전액을 환불해주기로 했다.

임 차관은 "철저한 감염병 예방 조치로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국가기술자격 검정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함으로써 생업 활동과 취업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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