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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방역체계 공론화기구 구성 마무리…첫 회의 예정

등록 2020.04.04 12: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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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일상 유지하면서 확산 차단하는 방역체계"

[서울=뉴시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4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공) 2020.04.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4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공) 2020.04.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생활방역체계와 관련한 사회적 공론화기구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생활방역과 관련한 사회적 공론화 기구는 곧 첫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생활방역체계의 내용은 현재 다듬고 있는 중"이라며 "쉽게 말하면 방역과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같은 이런 일상적인 방역의 요소를 같이 병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방역의 행동과 그리고 일상생활을, 예컨대 직장생활이라든지 또는 학교 등교라든지 이런 것을 같이 병행해 갈 수 있는 그런 것이다. 즉 일상생활을 그냥 유지하면서도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그런 개인적인 행동 또는 집단적인 어떤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 시설별 또 상황별로 어떤 행동준칙이 필요한 것이냐는 것은 전문가들과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같이 대화를 하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짜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용이 조금 더 구체화되고 밝혀질 때가 되면 국민들에게 말씀을 드리고 의견을 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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