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 27명 늘어 571명...가평 첫 확진

확진자 없는 지자체는 여주·양평·연천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25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무동 자율방역단 회원들이 소독을 하고 있다.수원시는 매주 수요일을 '집중 방역의 날'로 지정해 취약지역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과 점검을 실시한다.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일 전날보다 27명 늘어난 571명으로 집계됐다.

도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7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전 0시(544명)보다 27명 늘었다.

이 가운데 366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199명이 격리해제 조치됐다. 6명이 숨졌다.

전날 가평군에선 첫 확진자가 나왔다. 영국에서 유학하다 돌아온 98년생 남성으로, 발열과 흉통으로 선별진료소에 방문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군별로는 성남시 119명, 부천시 72명, 용인시 54명, 수원시 48명, 평택시 34명, 군포시 29명, 의정부시 24명, 고양시 21명, 남양주시 20명, 화성시 19명, 안양시 18명, 안산시 16명, 광주시 13명, 김포시 12명, 이천·포천·광명시 10명, 시흥시 8명, 오산시 7명, 과천시 6명, 파주·의왕시 5명, 하남·구리시 3명, 안성시 2명, 동두천·양주시와 가평군 1명 등이다.

여주시, 양평군, 연천군 등 3곳에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접촉자 수는 전날 오전 0시 기준 1만2382명으로 확인됐다. 3872명이 격리돼 있고, 8510명은 격리해제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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