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현장 직원, 코로나19 음성…선수단 훈련 재개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27일 오후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훈련이 열린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선수들이 타격 및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2020.03.27. [email protected]
키움은 5일 "1군 현장 직원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전날(4일) 고척스카이돔 출근 시 진행된 발열 체크 과정에서 고열 증세를 보였고, 곧바로 구장 인근 선별 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음성 반응이 나왔지만 구단은 예방 차원에서 해당 직원을 자가격리 시키기로 했다. 증상을 살핀 후 출근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5일부터 훈련을 재개한다. 당초 자체 청백전을 치를 계획이었지만, 그라운드 훈련만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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