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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일자리 정보 온라인 플랫폼 ‘다모아’ 오픈

등록 2020.04.05 10: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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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자리, 취업준비 정보 탑재

경상남도청 본관

경상남도청 본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도민 취업지원 사이트인 일자리 정보 온라인 플랫폼 '다모아'를 지난 1월 오픈해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다모아'는 일자리 관련 정보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어 정보 접근 및 흡수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흩어져 있는 각종 취업정보를 한 곳에 모아 도민 접근성을 높였다.

'다모아'는 이름 그대로 취업정보 백화점이다.

경남도 홈페이지 중앙에 위치한 메인 비주얼 플랫폼에 접속하면, 채용정보부터 구직자·실직자 지원제도까지 총 14개의 정보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우선, 취업정보의 핵이라 할 수 있는 ‘채용정보’에서는 구인공고가 탑재되어 있어 경남뿐만 아니라 전국의 일자리도 확인이 가능하며, 민간업체, 공공기관, 해외업체 등 다양한 구인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인재를 찾는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정보가 제공되며, 도에서 지원하는 일자리사업을 계층별로 확인 가능한다.

취업역량 향상에 필요한 직업훈련정보 역시 계층·분야별로 상세검색이 가능하다. ‘어떻게 하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잘 작성할 수 있는지, 면접은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등 다양한 취업 성공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면접정장 대여, 실업급여’ 등 구직자와 실직자를 위한 지원제도와 도·시군에서 개최하는 채용행사 정보도 간편하게 볼 수 있으며, ‘경남의 고용률, 취업자수, 실업률’ 등 현재 경남의 취업상황을 그래프로 쉽게 접할 수 있다.

경남도는 이 밖에도 일자리정책 등에 대한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

경남도와 시군 일자리센터를 포함한 도내 각급 취업지원기관 홈페이지는 물론, 구직자 선호 베스트 20개 취업정보 사이트를 플랫폼에서 바로 방문할 수 있도록 연계 구축했다.

차석호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 정보 플랫폼에 구인·취업·실직자 지원 등 전 생애적 정보를 탑재해 ‘일자리 통합정보 원-포인트, 원-스톱 제공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한 만큼, 취업과 창업에 대한 많은 분들의 고민이 ‘다모아’를 통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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