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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코로나 확산 온라인 영상 교육 콘텐츠 제공

등록 2020.04.05 11: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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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가정 생태교육'

국립생태원 '가정 생태교육'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로 학생들의 교육공백에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영상 교육 콘텐츠 '가정 생태교육'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국립생태원 생태전문가가 야외에서 관찰되는 생태정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제작했다.우리 주변에서 쉽게 관찰되는 조류가 대상이다.

 박새, 딱새, 꿩의 울음소리, 행동 등 조류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고, 조류의 행동에서 인간 삶의 지혜를 찾아보는 재미도 더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영상은 생태원 캐릭터인 강달이와 귀요미가 인형탈을 쓰고 아이들 눈높이에서 조류에 대한 궁금증 등을 설명,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도요류, 백로류의 온라인 영상 교육 자료를 내달까지 추가로 제공, 국가적 위기상황에 따른 학습 결손 최소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동영상은 국립생태원 '누리집'의 사이버전시교육마당과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향후 콘텐츠를 계속 제작해 제공,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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