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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경남도 행정부지사, 하병필 전 행안부 대변인

등록 2020.04.05 1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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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로 업무 시작

[창원=뉴시스] 오는 6일 제36대 경남도 행정부지사로 취임하는 전 행정안전부 대변인.(사진=경남도 제공) 2020.04.05.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오는 6일 제36대 경남도 행정부지사로 취임하는 전 행정안전부 대변인.(사진=경남도 제공) 2020.04.05.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하병필(52) 전 행정안전부 대변인이 제36대 경남도 행정부지사로 부임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은 하지 않고, 6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 참석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이어 김경수 도지사에게 임용 신고를 할 예정이다.

경남 하동 태생인 하병필 행정부지사는 진주 명신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공법학과 학사,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1993년 4월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정책평가담당관, 지역발전정책관, 대변인 등 중앙정부의 주요 직위를 역임했다.

특히, 2015년 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는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신임 하병필 행정부지사는 지역발전정책을 총괄한 경험을 살려 김경수 지사가 추진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활성화 대책 마련과 청년·교육인재 특별도 추진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호 직전 행정부지사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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