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천 연수구 60대 여성, 자가격리 중 확진…인천 80명

등록 2020.04.05 14:46: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천 연수구 60대 여성, 자가격리 중 확진…인천 80명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연수구에 살고 있는 A(68·여)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28일 배우자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로 분류돼 인하대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1차 검체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4월11일까지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러나 A씨는 지난 1일 발열 중상이 나타나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2차 검체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고, 5일 증상이 심해져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재차 방문해 3차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A씨를 길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현재까지 A씨와 접촉한 아들과 도우미 등 2명에 대해 자가격리를 연장하고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또 확진자의 거주지 및 이동 동선을 조사해 방역 등을 마쳤으며 역학조사관을 투입해 보다 자세한 이동경로 및 접촉자 등을 파악한 뒤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인천 지역에서는 모두 8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