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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유권자 5622명'···광주 선거인 120만7972명 확정

등록 2020.04.05 1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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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총선보다 4.3% 증가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과 북구 공무원들이 19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4·15 총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모의 시험을 하고 있다. 2020.03.19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과 북구 공무원들이 19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4·15 총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모의 시험을 하고 있다. 2020.03.19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시는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 선거인명부가 120만7972명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 115만8221명에 비해 4만9751명(4.3%) 늘어난 수치다.

이번 선거인은 2002년 4월16일 이전에 출생한 18세 이상 선거권이 있는 사람이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13만5852명(11.25%), 60대 15만6450명(12.95%), 50대 23만3949명(19.37%), 40대 24만4073명(20.21%), 30대 19만0194명(15.74%), 20대 20만8127명(17.23%), 10대 3만9327명(3.26%)이다.

선거권 연령 하향에 따른 만 18세 선거인은 1만8342명이며 이 중 고등학교 3학년생은 5622명이다.

성별로는 남자가 59만2078명(49%), 여자가 61만5864명(51%)으로 여성유권자가 2만3816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구별로는 북구을이 가장 많은 20만8908명(17.29%), 이어 광산을 18만2793명(15.13%), 북구갑 15만5882명(12.9%), 동남갑 13만9730명(11.57%), 광산갑 13만9213명(11.52%), 서구갑 13만1513명(10.89%), 동남을 12만8725명(10.66%) 순이며, 서구을이 12만1208명(10.03%)으로 가장 적었다.

확정된 선거인명부는 주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박향 광주시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으나 그 어느 때보다 이번 선거가 중요한 만큼 유권자들이 마스크와 신분증을 꼭 챙겨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며 "투표소 방역은 물론 손소독제, 위생장갑 구비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소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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