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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내일 낮부터 다시 포근…영동·남부산간 건조경보

등록 2020.04.05 21: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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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내일 낮부터 다시 포근…영동·남부산간 건조경보


[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인턴) = 강원 지역은 6일 오전까지 꽃샘추위가 이어지겠으나 낮부터 다시 맑고 포근한 봄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5도 사이로 여전히 쌀쌀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13도~20도 사이로 따뜻해지겠다.

강원 산간 지역과 인제, 화천, 철원 등 영서 북부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5일 오전 9시 해제됐으나 6일 아침까지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강원도 전역에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유지 중인 가운데 강릉·삼척·동해·속초 등 동해안 연안과 남부 산간 지역에는 5일 오전 9시부터 건조주의보가 건조경보로 상향돼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시속 35~50㎞(시속 10~14m)의 강한 바람과 1.5~3.0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황상희 예보관은 "강원도 전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야외활동과 산행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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