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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낮부터 기온 올라…건조특보 계속 화재 주의

등록 2020.04.06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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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4일 오전 10시14분께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에 위치한 선소오름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야초지 약 3만3030㎡를 태우고 출동한 119에 의해 50여분만에 꺼졌다. (사진=제주서부소방서 제공) 2020.04.04.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4일 오전 10시14분께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에 위치한 선소오름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야초지 약 3만3030㎡를 태우고 출동한 119에 의해 50여분만에 꺼졌다. (사진=제주서부소방서 제공) 2020.04.04.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월요일인 6일 제주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접근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8도를 나타내겠고, 낮 기온은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며 14~16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서부 앞바다에 1.0~2.5m, 나머지 해상에는 1.0~2.0m로 약간 높게 일겠다.

화재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건조 경보가, 남부와 서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건조한 대기 상태가 이어지면서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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