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체로 맑음…낮 15~21도
[대구=뉴시스] 이윤청 기자 = 시민들이 2일 대구 수성구 수성못 인근에서 벚꽃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2020.04.02. [email protected]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대구와 경산, 상주, 구미, 문경, 영주 등에는 건조경보가 경북 동해안과 청송, 영양, 봉화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낮 기온은 15도~21도의 분포로 평년(15~19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경주 21도, 구미 20도, 대구 19도, 문경 18도, 봉화 17도, 울진 1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는 0.5~1.5m, 동해 남부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는 1~2m로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작은 불씨도 쉽게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다"며 "야외활동과 산행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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