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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이에른 뮌헨, 소규모로 훈련 재개

등록 2020.04.06 08: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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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AP/뉴시스]바이에른 뮌헨 선수단. 2020.03.08.

[뮌헨=AP/뉴시스]바이에른 뮌헨 선수단. 2020.03.08.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잠시 멈췄던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공백을 깨고 팀 훈련에 돌입한다.

뮌헨은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부터 소규모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13일 종료된 분데스리가는 5일까지 모든 팀들의 공식 훈련을 금지했다. 뮌헨은 훈련 금지 권고 기간이 끝나자 곧장 몇몇 선수들을 불러 몸 만들기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뮌헨은 여전히 코로나19 사태가 진전되지 않은 만큼 팬들에게 훈련장을 개방하지는 않을 계획이다. 뮌헨은 "훈련은 대중들이 없는 상황에서 진행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국의 요청을 따를 것이다. 훈련장에 오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분데스리가는 이달 말까지 리그를 중단한 상태다. 상황이 호전될 경우 5월부터 무관중으로 잔여 일정을 소화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뮌헨은 승점 55로 2위 도르트문트(승점 51)에 4점 앞선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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