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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테토 한옥 공개 '유랑마켓' 자체 최고 시청률

등록 2020.04.06 1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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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JTBC 예능 프로그램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 제8회 (사진=JTBC '유랑마켓' 방송 캡처) 2020.04.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JTBC 예능 프로그램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 제8회 (사진=JTBC '유랑마켓' 방송 캡처) 2020.04.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JTBC 예능 프로그램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의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저녁 7시40분에 방송한 '유랑마켓' 제8회가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2.7%를 기록했다. 이는 3월29일 방송된 7회 시청률 2.5%에서 0.2%포인트 오른 수치다.

'유랑마켓'은 이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월16일 1회에서 2.5%로 시작한 '유랑마켓'은 5회부터 1%대 시청률로 고전했다. 3월15일 방송된 5회와 3월 22일 방송된  6회는 각각 시청률 1.9%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을 사랑한 미국인 투자 전문가 마크 테토의 한옥이 공개됐다.' 유랑마켓' 사상 첫 외국인 출연자인 마크 태초의 중고거래 체험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친구가 쓴 책을 보고 한옥으로 이사하게 됐다는 마크 테토는 한옥에 살면서 가장 좋은 점은 ‘힐링’이다. 혼자 집에 있으면 우울한 느낌이었는데 이 집에 오고 나선 저절로 안 나가게 된다”며 한옥 예찬론을 펼쳤다.

마크 테토의 서재는 박물관을 방불케 했다. 특히 수막새가 쏟아져 나와 '진품명품' 출연했던 전문 감정사가 이들을 감정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전문 감정사는 마크 테토의 수막새 한 작품을 500만 원 정도로 평가해 현장을 뒤집어놨다. 마크 테토는 본인이 구입한 가격보다 높은 평가금액에 뿌듯해했다.

이날 ‘유랑마켓’에는 마크 테토의 친구인 이탈리아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도 참여했다. 중고 거래는 처음이라는 알베르토는 아내가 하는 것은 많이 봤다며 판매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평소 얼리어답터라는 마크 테토는 선반에 잠들어 있던 태블릿 PC들과 블루투스 헤드폰 등 전자 기기를 내놓았다. 여기에 알베르토가 아기 아빠답게 유아용품을 갖고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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