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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다세대주택 불…30대 임신부 숨져

등록 2020.04.06 10: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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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인천서부소방서 제공)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인천서부소방서 제공)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 서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30대 임신부가 숨졌다.

6일 서부경찰서와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0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나 37분여만인 낮 12시47분께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다세대주택에 살고 있는 임신부 A(38·여)씨가 화상을 입고 숨졌다. 또 다른 주민 3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며 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화재당시 A씨의 남편은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외출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알코올중독 증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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