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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연인의 前남편 흉기로 찌른 軍 부사관…피해자 폐수술

등록 2020.04.06 10:56:54수정 2020.04.06 12: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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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전 휴가 중 범행…경기지역 모 부대 출신

[서울=뉴시스] 국방부 청사. 2020.02.28.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 국방부 청사. 2020.02.28.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군인 간부가 연인의 전 남편을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전역 전 휴가 중인 경기 지역 모 부대 출신 부사관 A씨는 4일 오후 11시께 김포시 모처에서 연인의 전 남편인 이모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부사관과 이씨가 다투던 중 이씨가 자신의 차 블랙박스를 확인하겠다며 탑승하자, A부사관이 열린 차창을 통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폐 쪽에 부상을 입어 6일 오전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포경찰서로부터 사건을 넘겨 받은 육군 군사경찰은 A부사관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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