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북가족영화제, 참가 작품 공모…5월 4일까지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제3회 전북가족영화제 공모전 포스터.(자료사진)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가족영화제 조직·집행위원회는 오는 7월 16~18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제3회 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문화콘텐츠연구소 시네숲이 주최하고 전북가족영화제 조직·집행위원이 주관하는 이 영화제는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 일반인들이 만든 영화를 관람하면서 세대 간 소통과 이주민 및 다문화가족에 관한 관심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

전주시,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전주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 완주공동체미디어센터, 사운드코리아가 후원하며, 전북교육청·전북대·전주대·우석대·원광대가 특별후원한다.
 
문화콘텐츠연구소 시네숲은 오는 5월 4일까지 참가 작품 공모를 진행하며, 공모 참여자는 홈페이지(www.jfff.or.kr)에서 출품신청서를 내려받아 출품작품 링크 주소 또는 영상 파일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지난해 1월 이후 제작된 작품이어야 하며, 장르와 상영 시간 제한 없이 전북 거주자로 청소년(중·고), 대학생, 일반인 모두 공모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63-253-4045)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상은 청소년(중·고) 부문의 경우 전북도교육감상 1팀, 전북대·전주대·우석대·원광대 총장상 각 1팀, 남우·여우주연상 각 1명이다.

일반 부문은 전주시장상, 꿈꾸는 가족상, 가족 같은 친구상, 푸른희망상, 참사랑상 각 1팀과 남우·여우주연상 각 1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상영작 발표는 오는 6월 중순께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facebook.com/JFamily1004)에서 공개되며, 10편 내외로 선정된다.

영화제 관계자는 "가족과 관련된 영화를 상영하고 가족 중심의 이벤트와 감독, 배우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면서 "청소년이 제작한 영화의 경우 부모님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대화를 나누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