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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신한금융투자 PBA 파이널 취소…시즌 종료

등록 2020.04.06 10: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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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원년 시즌 축소 아쉬워" LPBA 파이널도 취소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의 한 호텔에서 PBA투어 7차전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대회' 개막식에서 많은 참석자들이 식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PGA투어 제공) 2020.01.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의 한 호텔에서 PBA투어 7차전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대회' 개막식에서 많은 참석자들이 식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PGA투어 제공) 2020.01.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당구협회(PBA)는 '19-20 신한금융투자 PBA-LPBA 파이널'을 취소하고 19-20 시즌 축소 종료를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던 '19-20 신한금융투자 PBA-LPBA 파이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한차례 연기하고 4월께 진행하려고 계획했으나, 현재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코로나19가 확산돼 외국인 선수들의 입국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금융투자와 협의해 취소를 결정했다.

파이널 대회는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대회로,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펼치는 왕중왕전이다.

PBA는 "프로당구 출범 원년에 시즌을 축소 종료하게 돼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선수들의 안전과 PBA 투어 구성원 보호를 위해 대회의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가능한 한 파이널 대회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코로나 19사태가 진정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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