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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수목원, 무기한 휴관 연장…코로나19 확산 방지

등록 2020.04.06 11: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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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내 위치한 전주 수목원.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내 위치한 전주 수목원.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도내에서 확진자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전주수목원에 대한 휴관을 무기한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코로나19의 국내외 발생 상황을 고려해 앞서 5일까지로 예고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을 당분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달 19일까지 지속한다.

앞서 도공 전주수목원은 지난달 24일부터 실시한 휴관 조치를 별도 안내 시까지 잠정 연장한다. 

도공 전북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추가 휴원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재개장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혁 전북본부장은 "수목원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면서 "널리 이해해주시기 바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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