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증평군, 청년저축계좌 첫 시행…3년 뒤 1440만원

등록 2020.04.06 15:30: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증평=뉴시스]증평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증평=뉴시스]증평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청년저축계좌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저축계좌는 높은 청년 실업률과 부모 세대의 대거 퇴직 등으로 새로운 빈곤위험군인 근로빈곤층 청년에게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7일부터 24일까지 청년저축계좌 가입자 3명을 모집한다.

청년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지원한다.

3년 뒤에는 원금의 4배에 달하는 1440만원(이자 별도)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다만 청년은 3년간 ▲근로활동 지속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총 3회 교육(연 1회) 이수 조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신청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또는 차상위 가구의 만 15~39세 근로 청년이다.

군은 신청 자격 요건과 자립·자활 의지 등을 심사해 6월 중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모집 기간 읍·면사무소를 찾아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생활지원과(043-835-3544)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