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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와인바 운영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1명 양성 추가 발생…총 16명

등록 2020.04.06 11: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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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한국계 미국여성

지난 1일 확진받정 받은 뒤 평택, 오산, 아산 등 16명 감염

평택 와인바 운영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1명 양성 추가 발생…총 16명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 미군부대 앞에서 와인바를 운영 중인 한국계 40대 미국여성으로부터 감염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19번 확진자인 미국여성에게 감염된 확진자는 5일만에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시는 6일 35~3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군기지 내 계약직 근로자로 서탄면에 거주중인 미국 국적 40대 남성으로 미군기지 내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이중 35번 확진자는 19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확인됐다.

평택 19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확진자는 35번 확진자를 포함해 평택시 20번~ 23번, 26번째~ 33번째 등 13명과 오산 6번, 7번 등 2명, 아산 10번 1명 등 모두 16명이다.

 36번 확진자는 고덕면 LH신동아 파밀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다. 36번 확진자는 수원의료원, 37번 확진자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37번 확진자는 신장동에 거주하는 미국 국적 60대 여성이다.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와함께 확진자 거주지 주변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대로 시 홈페이지 ․ 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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