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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코로나19 완치 후 재확진 18명

등록 2020.04.06 11: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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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1일 오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근무 교대를 하기 위해 의료진이 병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0.04.01.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1일 오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근무 교대를 하기 위해 의료진이 병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0.04.01.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 후 재확진으로 분류된 환자가 총 1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김종연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은 6일 브리핑에서 "정확히 말하면 재감염인지 재발인지 명확하지는 않다"며 "대구에서는 현재까지 총 18건의 재확진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코로나19 완치 판정 후 재확진된 18명에 대한 공통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부단장은 "18명에 대한 특별한 공통점은 없었으며 대부분 입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보내서 관리 중이다"며 "전에도 말했지만 이들이 새로 발견되는 경로는 대부분 증상이 다시 나타나거나 직장에 복귀하고자 새로 검사를 받는 경우에 한해 발견된다"고 설명했다.

[대구=뉴시스] 이윤청 기자 = 30일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근무교대를 위해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2020.03.30. radiohead@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윤청 기자 = 30일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근무교대를 위해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2020.03.30. [email protected]

또 "완치 판정 이후에도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정의학회 대구경북지회 도움을 받아 퇴원 환자들의 유증상 상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부연했다.

김 부단장은 "하지만 1000여명 정도만 참여하고 나머지는 이 서비스를 받고 있지 않다."며 "이런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가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지는 좀 더 고민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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