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원격수업 지원 '에듀테크 지원단' 발족

미래교육국장 단장으로 창의인재과 등 참여

시·군 교육지원청 중심 온라인 개학 맞춤형 지원

[창원=뉴시스] 경상남도교육청 본관 전경.(사진=뉴시스 자료사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시·군 교육지원청 중심 온라인 개학 맞춤형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에듀테크 지원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에듀테크 지원단'은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학교의 혼란과 어려움, 요구사항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본청 부서,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의 협업체계로 추진되다.

에듀테크 지원단 단장은 미래교육국장이 맡으며, 실무지원 부서는 창의인재과와 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교육과정과, 지식정보과가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에듀테크 활용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미래교육 수업 환경을 혁신하고, 경남형 미래교육 체제 구축을 위한 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경남교육청은 강조했다.

경남교육청 각 부서는 학사 운영과 수업 지원, 인프라 구축 지원, 대안교육 및 특수교육 맞춤형 지원을 담당하고,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과 지역별 교육체험센터는 현장 맞춤 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도내 18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각각의 에듀테크 지원단을 조직, 학교 맞춤 컨설팅 및 에듀테크 현장 점검 등 학교 현장을 촘촘하게 지원하게 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이라는 사상 초유의 상황에 직면했다"면서 "개학을 맞이하는 학생들의 불편함 줄이기와 학부모들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에듀테크 지원단 구축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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