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비대면 온라인 진로상담 운영

[부산=뉴시스] 동아대 승학캠퍼스 (사진=동아대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아대 교육혁신원 진로개발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 온라인 진로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대학 진로개발센터는 실시간 화상수업 도구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 상담과 전화 상담, 카카오플러스친구 채팅 상담, 홈페이지를 통한 계열별 온라인 상담 등을 실시간으로 운영한다.

또 신입생 및 재학생 진로특강은 단과대학별로 1인 강의녹화 프로그램 '에버렉'(EverLec) 등을 통해 강의 동영상을 제작해 가상대학에 업로드할 계획이며, 진로동아리 활동은 줌을 이용해 오리엔테이션과 중간간담회 등을 진행해 실시간 소통과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진로개발센터 관계자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 이후 상담 신청이 늘어나고 학생들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온라인으로도 대면상담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어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로개발센터는 이를 계기로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활용한 상담 및 진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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