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저소득층에 '한시생활 지원비' 50억 지급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대상은 지난달 기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9500여 가구다. 급여자격과 가구원수별로 정해진 금액을 '충전용 선불카드'로 일시에 지급받는다.
금액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가 1인 가구 52만원에서 6인 가구 최대 192만원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1인 가구 40만원에서 6인 가구 최대 148만원이다.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분을 한번에 받게 된다.
한시생활지원 대상자는 8일부터 별도 신청 없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마스크 5부제 구매와 동일한 요일에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방문이 어려운 경우 각 동주민센터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등을 통해 전달한다"며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안내 문자도 지급 대상 주민들에게 발송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