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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산단 내 기업 정주여건 개선…기숙사·공연장·체육실 건립

등록 2020.04.06 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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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산단 내 기업 정주여건 개선…기숙사·공연장·체육실 건립


[진천=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 진천 지역의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은 6일 충북도가 주관한 '2020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사업'에 5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 밀집지역에 문화·여가 시설을 조성, 근로자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기업 운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도비 3억5000만원을 포함해 7억원을 투입한다. 추진 사업은 신척산단에 둥지를 튼 한성신약 등 3개 기업의 기숙사를 신·증축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입주 기업의 원활한 인력 채용으로 안정적인 생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수산단은 야외 소공연장 설치 사업이 추진된다. 산단관리사무소 인근 공원에 조성되며 근로자들의 문화생활과 동호회 활동,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광혜원산단에는 체력단련시설이 설치된다. 산단 내 13개 기업 2500여 명의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이관우 진천군 전력사업담당관은 "활발한 투자유치와 더불어 입주 기업의 근로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 조성도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내 입주한 기업이 어려움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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