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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찬 신임 KIRD 원장 "다양한 분야 융합·소통할 인재 육성"

등록 2020.04.06 13: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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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박귀찬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신임 원장.

[대전=뉴시스] 박귀찬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신임 원장.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박귀찬 신임 원장이 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박 원장은 취임식에서 "학계 간 경계가 사라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한분야에 특화된 전문가보다는 다양한 분야와 융합·소통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며 "이를 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인재양성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조직 운영 방향으로 ▲고유임무와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한 인재개발 강화 ▲과학기술 인력개발 선순환 체계 고도화 ▲국제협력 전문가 네트워크 강화 ▲행복한 조직문화 구축 ▲전문성 향상을 통한 성과 극대화 등을 제시했다.
 
신임 박 원장은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예산담당관실 독점관리과장을 거쳐 포스코 부사장, 포스코인재창조원장, 단국대 인재개발원장 등 민·학·관 분야를 두루 경험한 인력개발전문가다.

박 원장은 고려대 경영대학원 및 영국 버밍험대학교에서 MBA,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인력개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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