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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송정중, 급식실 식탁 칸막이 설치 등

등록 2020.04.06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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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강서구 공립 대안학교인 '송정중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근 급식실 식탁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뉴시스] 부산 강서구 공립 대안학교인 '송정중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근 급식실 식탁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강서구 공립 대안학교인 송정중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근 급식실 식탁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개학 이후 급식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생과 교직원들의 밀접 접촉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투명 아크릴은 학생들의 활동성을 고려해 폭과 높이를 맞췄다고 학교는 전했다.

칸막이에 사용된 아크릴은 코로나19 상황 종료 이후 미술 수업재료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동서대 졸업 중국인, 대학에 마스크 2000장 기부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중국인 졸업생 양밍 동문이 모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돕기 위해 마스크 2000장을 보내왔다고 6일 밝혔다.

[부산=뉴시스] 부산 동서대학교. (사진=동서대 제공)

[부산=뉴시스] 부산 동서대학교. (사진=동서대 제공)

양밍 동문은 2015년 디자인학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귀국해 중국내 회음사범학원 강사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모교의 교수들과 후배들의 건강을 위해 우편으로 마스크를 보냈다고 대학은 전했따.

◇동주대 학생 2명, 하트세이버로 선정

동주대는 응급구조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이혜정·이승민 학생이 부산소방재난본부로부터 하트세이버(HeartSaver) 인증서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부산=뉴시스] 부산 사하구 동주대학교. (사진=동주대 제공)

[부산=뉴시스] 부산 사하구 동주대학교. (사진=동주대 제공)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또는 호흡 정지 상태의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이나 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이나 시민에게 주는 인증서로, 심정지 환자가 병원퇴원 이후 완벽히 일상생활이 가능할 경우에만 소방본부에서 수여한다.

지난해 6월 24일부터 7월 21일까지 이혜정 학생은 초량119안전센터에서, 이승민 학생은 대연119안전센터에서 각각 4주(160시간) 동안 현장실습을 하면서 119구급대원을 도와 위급 상황의 시민의 의식회복과 자발호흡 회복을 위해 노력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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