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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코로나19 극복'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등록 2020.04.06 14: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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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청.

전북 정읍시청.


[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를 감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정읍시는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농기계임대사업소 전기종을 대상으로 추가로 50%를 감면해 7월31일까지 전면 확대 시행한다.

현재 정읍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3곳에 141종 1155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조례에 따라 매년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임대료를 책정해 농업인에게 농기계를 임대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대료 인하 조치가 코로나19로 인해 시름에 잠겨있는 농업 농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좀 더 편하게 농사짓는 환경을 만들어 농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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