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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 선거사범 23건 수사·1건 기소

등록 2020.04.06 14: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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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경찰청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모두 38건, 47명의 도내 선거사범을 적발하고 이 중 23건 30명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접수된 1건(2명)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15건(17명)에 대해선 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했다.

수사 유형별로 보면 후보자 비방·허위사실 유포가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전 선거운동 10건, 금품향응 7건 등이다.
 
실제 도내 한 선거구에 출마한 모 국회의원 후보와 선거사무원 등 2명은 예비후보 시절 금지 장소에서 명함을 배부하는 등 선거운동 방법을 위반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혐의를 대부분 시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북경찰청은 지방청과 각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반을 편성, 오는 29일까지 금품선거, 거짓말 선거 등 각족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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