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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백 예보 사장, 코로나19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방문

등록 2020.04.06 14: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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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독제 등 소정의 물품 지원

[서울=뉴시스]6일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예보의 채무조정을 통해 재기에 성공하였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서울 성동구 소재 미용실을 방문하여 이발을 하고 있다.2020.04.06.(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6일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예보의 채무조정을 통해 재기에 성공하였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서울 성동구 소재 미용실을 방문하여 이발을 하고 있다.2020.04.06.(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위성백 사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취약계층을 격려하기 위해 과거 채무조정을 통해 재기에 성공한 소상공인 채무자 A씨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위 사장과 직원들은 미용실 운영에 보탬이 되고자 이발을 하고 손소독제 등 필요한 소정의 물품을 지원했다.

과거 A씨는 생계 유지를 위해 대출을 받았으나 이를 갚지 못하고 신용불량자가 됐다. 예보는 채무조정을 통해 A씨의 채무를 감면해주고 자영업컨설팅제도와 자금지원 연계 등을 통해 A씨가 경제적 재기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미용실 운영이 또다시 어려움에 처하게 돼 이를 돕고자 방문했다.

A씨는 "오랫동안 가슴을 짓누르던 빚을 갚고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했다"며 "힘든 시기에 이렇게 응원을 해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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