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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판매 '호응'

등록 2020.04.06 14: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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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홍성군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농산물 판매 모습.

[홍성=뉴시스] 홍성군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농산물 판매 모습.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를 위해 실시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농산물 판매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를 위해 지난 1주일간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판매를 실시한 결과 3500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농산물 판매에는 홍성군청 뿐만 아니라 홍성육지원청과 홍성경찰서, 홍성세무서, 충청남도 유아교육진흥원 등의 직원들이 적극 동참 큰 효과를 거뒀다.

 이번 판매에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는 홍성한우와 한돈이 1100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딸기, 바지락, 꽃, 계란, 방울토마토, 요구르트, 쌀빵 등 다양한 물품이 기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군은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홍북읍 주민복합지원센터 임시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갖는다.

 300세트 한정 판매되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근대, 대포, 콩나물, 두부, 유정란, 아욱, 딸기, 요구르트 등 8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결제는 현금으로만 가능하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농․특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범군민 운동으로 계속 전개하겠다"며 "군 홈페이지 배너를 비롯해 페이스북, SNS홍보 등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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