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총선 선거인수 53만6864명…천안시장 보궐선거 53만8413명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충남 천안지역 선거구. 2020.4.06. (사진=천안시 제공)  [email protected]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는 4월15일 열리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인 수가 지난 3일 기준 총인구수 65만4421명의 82.4%인 53만6864명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선거인명부 작성과 명부열람 기간 등을 거쳐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인 53만6864명과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인 53만6901명이 선거인명부에 등재됐다.  천안시장보궐 선거 선거인 수는 53만8413명이다.

21대 총선 국회의원 선거인 수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 선거인 수(47만6447명)에 비해 12.68%(6만417명)가량 늘어났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난해 12월 27일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지역 내 만 18세 7393명도 포함됐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인 수는 '갑'이 16만8135명, '을' 22만1716명, '병' 14만7013명이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인 수는 '갑' 16만8150명, '을' 22만1728명, '병' 14만702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구와 비례대표의 국회의원의 선거인 수 차이는 관할 선거구역에 거주한 지 3개월 미만인 재외국민이나 국외부재자신고를 한 재외국민은 비례대표선거권만 갖게 되며, 천안시의 경우 37명의 재외국민이 비례대표선거권만을 가진 선거인으로 등록됐다.

천안시장 보궐선거는 국회의원 선거구 기준으로 동남구 31만6172명과 서북구 22만2241명이 등재됐다.

사전투표는 10~11일 읍면동별로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사전투표를 원하는 선거인은 지역과 상관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