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갑 송재호 후보 “유니버설 디자인 지원 법률 제정”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4·15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2일 오후 제주시 제주오일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04.0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4·15 총선에서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6일 “유니버설디자인 지원 법률을 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송재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인간의 다양한 능력과 생애주기를 수용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요구가 확산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제품이나 시설,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사람이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이다.

송 후보는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활성화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센터를 전국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겠다”며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 일대에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관광거리를 조성해 관광접근 약자의 관광권을 보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니버설 디자인 확대를 통해 임산부와 어린이 등 누가 이용해도 불편함이 없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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