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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러시아·사우디 합의 기대에 상숭 마감…닛케이지수 4.24%↑

등록 2020.04.06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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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러시아·사우디 합의 기대에 상숭 마감…닛케이지수 4.2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56.11 포인트, 4.24% 상승하며 1만 8576.30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5.12 포인트, 3.74% 오른 1만 2354.96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17 포인트, 3.86% 상승한 1376.30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사망자 수가 최초로 줄어들었다고 밝히자 시간 외 거래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하자 일본 시장에서도 선물 지수 매수가 이어졌으며, 일본 증시 전체를 끌어올렸다.

특히 마감 전 키릴 드미트리에프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감산 합의가 "매우, 매우 가깝다(very, very close)"고 발언하자 일본 증시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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