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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농민 돕는 '드라이브 스루 마켓' 추가 실시

등록 2020.04.06 15: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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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용인시청, 옛 경찰대 부지서...채소·한돈 600꾸러미 등

 지난달 27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드라이브 스루마켓. (뉴시스 DB)

지난달 27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드라이브 스루마켓. (뉴시스 DB)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코로나19 피해농가를 돕는 드라이브 스루 마켓을 8일 하루동안 시청 하늘광장에서 오전 10~12시,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에서는 오후 2~4시까지 2곳에서 각각 연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열린 첫 마켓 이후 한 번 더 진행해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이 이어져 장소와 품목을 확대해 추가 운영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엔 상추·양파·느타리 버섯 등 친환경 농산물 6품목과 삼겹살 600g이 든 한돈꾸러미(2만원) 600세트와 10kg짜리 백옥쌀(2만8000원) 200포대가 나온다.
 
한 사람당 한돈꾸러미 1세트씩을 살 수 있는데 구입자에겐 관내 한 화훼 유통업체가 후원한 카랑코에 등 미니 화분을 무료로 증정한다.
 
시는 차량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현금으로만 선착순 판매하고 용인동·서부경찰서와 협조해 행사장 주변 교통을 통제할 방침이다.
 
지난달 27일 시청 하늘광장서 열린 첫 마켓에선 850만원 어치 1000개의 친환경농산물과 화훼 등이 3시간만에 모두 판매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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