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서구, 긴급보육 어린이집 방역 실시 등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6일 대구 서구가 긴급보육 중인 관내 어린이집 83곳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서구 제공) 2020.04.06.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시 서구는 긴급 보육 중인 관내 어린이집 83곳에 대해 방역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휴원 기간이 연장되며 지역 내 408명 아동들이 긴급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전문 방역업체는 인체에 무해한 약품으로 어린이집 전 공간에 대해 살균 소독을 실시했다.

◇달서구 도원동자율방범대, 공원 방문 차량 대상 방역 실시

대구 달서구는 도원동 자율방범대가 봄철을 맞아 관내 공원 방문차량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도원동 자율방범대는 월광수변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차량에 연기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차량 215대에소독을 진행했다.
 
달서구는 자율적인 방역활동에 소독물품 등을 지원했다.

◇달서소방, 응원 꽃다발 전해져

대구 달서소방서는 꽃다발 50개를 기부받았다고 6일 밝혔다.

꽃집을 운영하는 한 시민이 코로나19로 지친 구급대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프리지어 꽃다발을 전달했다.

꽃은 모든 구급대원들에게 1다발씩 전해졌고 기부자는 이번 꽃 기부를 계기로 주변의 꽃 기부 참여도 독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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