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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21대 총선 출마 후보에게 현안 건의

등록 2020.04.06 17: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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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SOC 확충·문화및예술 육성 등 공약 반영 요청

전남 여수상공회의소

전남 여수상공회의소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는 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등을 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6일 여수상의에 따르면 여수갑과 여수을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율촌제2산단 조기 조성 및 산업용지 공급','율촌산단 배후택지 조기 개발' 등 지역발전 현안을 공약으로 제시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SOC 확충 부문은 '전라선(익산~여수 간) KTX 전용선 건설',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조기 건설', '여수공항 남중권 거점 공항 지정 및 국제선 취항'을 건의했다.

문화도시 여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문화도시 여수 구현을 위한 여수음악제 국가 지원'과 '돌산, 화양지구 난개발 지양 및 숙박업소 총량제 시행'에 대한 내용 등도 수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후보들은 여수상의가 제시한 공약을 검토한 후 적극적으로 공약에 반영하겠으며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에도 현안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최근 여수국가산단에 8조 원대의 대규모 투자와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에 1조 3800억 원 규모의 개발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으나 이를 위한 인프라가 너무도 부족한 상황이다"면서 "지역발전 현안 사항들이 총선 공약으로 반영돼 여수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수상의는  코로나19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산업 현장에 공적 마스크 일부 배정 요청 건의를 비롯해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 건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건설·건설 플랜트 일용직 근로자 국민연금법 전면 시행일 연장 건의 등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을 위한 다양한 건의를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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