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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호정공원’ 1차 공사 완료…묘원사업 준비

등록 2020.04.06 16: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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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화산면에 매장묘, 봉안묘, 자연장 등 종합공원묘원

전체면적 48만8000㎡ 규모로 호남·충청권 최대

[완주=뉴시스] 김얼 기자= 28일 전북 완주군 화산면 호정공원에서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48만㎡의 넓은 부지에 들어선 친환경 녹색 공원묘지 호정공원은 다음달 준공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2020.02.28. (사진=호정공원 제공) photo@newsis.com

[완주=뉴시스] 김얼 기자= 28일 전북 완주군 화산면 호정공원에서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48만㎡의 넓은 부지에 들어선 친환경 녹색 공원묘지 호정공원은 다음달 준공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2020.02.28. (사진=호정공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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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 화산면에 자리한 ‘호정공원 Cloud9(클라우드 나인)’이 준공허가를 통해 1차 공사를 완료하고 묘원사업 준비를 시작했다.

6일 완주군과 재단법인 ‘호정공원 Cloud9’(이사장 신영옥)에 따르면 지난 2009년 7월 완주군계획시설(공동묘지 및 도로) 사업인가고시 후 추진된 공원묘역은 11년 만에 완주군으로부터 준공 검사필증을 발급 받았다.

1차 공사를 완료한 호정공원은 ‘신이 내린 최고의 명당’자리라는 평가로 호남·충청권 최대 규모와 품격을 자랑해 지역 장묘 문화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다.

호정공원은 전체 면적이 호남·충청권 최대 수준인 48만8000㎡로 ‘매장묘’ ‘봉안묘’, ‘자연장’, ‘봉안담’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종합공원묘원이다.

전주·익산에서 30분, 고속도로를 이용 시 논산IC에서 10분 거리로 전국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유족 편의를 위해 500여대 이상 동시 주차가 가능한 넉넉한 주차장과 휴게시설 등은 마련했다.

[완주=뉴시스] 전북 완주군 화산면에 자리한 ‘호정공원 Cloud9(클라우드 나인)’이 묘원사업 준비를 시작한 가운데 인근 지역에서 현수막을 내걸며 환영하고 있다. photo@newsis.com

[완주=뉴시스] 전북 완주군 화산면에 자리한 ‘호정공원 Cloud9(클라우드 나인)’이 묘원사업 준비를 시작한 가운데 인근 지역에서 현수막을 내걸며 환영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호정공원 Cloud9’ 신영옥 이사장은 먼저 “완주군민과 화산면·운곡리 5개 마을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한 후 “문화와 예술이 조화된 친 환경적인 수목원형 공원묘지를 설치, 운영해 자연과 인간이 화합하고 상생하는 환경 문화예술의 산 교육장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농촌경제에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사회 개발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의 향상을 꾀하며, 매년 수익의 일정 부분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공동체 기반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사회 전반에 확산 시키고자하는 마음을 담아 묘원을 조성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산농협과 운곡리 5개 마을 개발위원회 등은 공원개장에 따른 기대감속에 곳곳에 현수막을 게첨 하고 호정공원 개장을 축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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