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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역·KTX에 향균필름 부착·손소독제 비치…코로나 대응 강화

등록 2020.04.06 16: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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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역·KTX에 향균필름 부착·손소독제 비치…코로나 대응 강화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역 이용객이 자주 접촉하는 곳에 항균필름을 부착하고, KTX·무궁화 등 열차 출입문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코레일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 방역 강화 차원에서 KTX 주요 정차역과 수도권전철역·부산전철역 등 전국 100여개 철도역에 항균필름을 부착했다.

고객의 손이 자주 닿는 출입문 손잡이, 엘리베이터, 수유실과 고객대기실 자동출입문 버튼 등에서 간접접촉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또 전국 철도역을 매일 2회 이상 방역하고 있으며 이용객 동선을 따라 맞이방, 화장실, 승강기, 매표창구, 승차권자동발매기 등 역 시설을 수시로 소독하며 집중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과 직원 접촉 최소화를 위해 역 창구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고, 역사 주요 이동통로에는 고객용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이밖에 지자체, 외부기관의 협조를 받아 서울역, 부산역 등 전국 주요 90개역에 100대의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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