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교육지원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등

[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에 놓인 지역 화훼농장과 농가를 돕기 위해 피해 농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쳤다. (사진=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2020.04.06. [email protected]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에 놓인 지역 화훼농장과 농가를 돕기 위한 ‘피해 농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괴산지역 화훼농장의 끛과 지역 농특산물을 골고루 담은 농산물 꾸러미 등 47상자를 구매했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금봉산농원, 사과 50상자 기탁

충북 괴산군 괴산읍 금봉산농원은 6일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과 50상자(5㎏들이)를 괴산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정현숙 농원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이웃과 고통을 함께하고자 사과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괴산읍은 취약가구 50곳에 이 사과를 전달할 계획이다.

[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 괴산읍 금봉산농원은 6일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과 50상자(5㎏들이)를 괴산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사진=괴산군 제공) 2020.04.06. [email protected]

◇괴산군, 공익직불제 시행전 농업경영체 변경·등록

충북 괴산군은 올해부터 기존 직불제가 공익직불제로 통합·개편해 본격적인 공익직불제 시행 전 농업경영체 변경·등록을 17일까지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농업경영체 변경·등록을 미리 하면 농업인별로 신청 가능한 공익직불금을 유형별로 효과적으로 안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공익직불제는 기존 9개 유형의 직불제 중 쌀, 밭, 조건불리 등 6개 직불제를 통합해 논·밭의 모든 작물에 동일한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공익직불제 신청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괴산증평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인터넷 등으로 직불금 산정 기준이 되는 농업경영체 정보를 변경·등록해야 한다.


◇괴산군,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

충북 괴산군은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고 청정괴산을 지키고자 이달 말까지 우제류 9만6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을 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앞서 원활한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위해 백신접종 명령을 공고하고 축산농가에 백신접종 예고 문자 메시지를 발송과 함께 전화 또는 사전 방문도 했다.

군은 일제접종 후 1개월이 지난 6월부터 백신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링 검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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