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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 "코로나19 확산방지가 최우선 과제"

등록 2020.04.06 16: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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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시스] 조근제 함안군수. (사진=함안군 제공). 2020.03.02. photo@newsis.com

[함안=뉴시스] 조근제 함안군수. (사진=함안군 제공). 2020.03.02.  [email protected]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6일 군청에서 열린 4월 연석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지역 내 확산방지와 민생안정'이 군정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조 군수는 "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하고 해외 감염 후 국내 유입이라는 새로운 변수도 생기는 등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처음의 위기의식과 긴장감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과 방역활동 등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또 조 군수는 정부에서 발표한 긴급재난 지원금 지원계획과 군에서 발표한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관련부서에서는 세부적인 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재정신속집행도 강조했다.

조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하는 현 시점에서 재정신속집행은 긴급수혈과도 같다"며 "상반기 중 집행할 수 있는 모든 예산을 조속히 집행하라"고 당부했다.

 국도비예산 확보에 대한 중요성도 언급했다.

조 군수는 "국도비 확보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직결됨에 따라 지자체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이라며 "경남도와 중앙부처에 적극적인 설득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예방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산불 취약지에 대한 현지 점검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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