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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연구원 `AI·블루이코노미' 지역 핵심사업 본격 연구 착수

등록 2020.04.06 17: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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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배상현기자= 박재영광주전남연구원장 후보자가 18일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2020.02.18 (사진=전남도의회 제공) praxis@newsis.com

[무안=뉴시스] 배상현기자= 박재영광주전남연구원장 후보자가 18일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2020.02.18 (사진=전남도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연구원이 광주와 전남의 핵심사업인 인공지능산업 육성과 블루이코노미에 대해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6일 광주전남연구원에 따르면 박재영 신임 원장 체제에서 새롭게 조직을 개편하면서 두 핵심과제에 대해 TF 성격의 전담 연구센터를 신설하고 5명에서 8명에 이르는 대규모 연구진을 투입해 올 한 해 동안 집중적인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연구 수행 과정에서 시도 실무부서와 테크노파크,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생물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은 물론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과제를 도출하기로 했다.
 
지난해 예타 면제 대상사업에 선정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과 전국 10번째 대통령 경제투어에서 발표된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 프로젝트'에 대해 연구원이 그동안 사안별로 대응해 왔으나, 분야별 대응전략과 구체적인 사업 및 세부정책 발굴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연구원은 또 광주전남 2대 핵심과제에 대한 연구를 먼저 시작하지만, 조직개편이 마무리되는 대로 인구정책, 섬 발전정책, 지역상생 등 시도 현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재영 원장은 “연구원장 취임 후 1개월여 동안 조직과 인사 등 원내 현안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혁신작업을 1차 마무리하는 중이다”면서 “광주와 전남의 핵심사업에 대해 연구원이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우선 광주 인공지능과 전남 블루이코노미에 대한 기획연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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