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 해안가서 상괭이 사체 발견…올해 11번째
ⓒ서귀포해양경찰서
발견된 사체는 길이 170㎝, 무게는 약 35㎏ 정도이며 부패가 상당히 진행 중인 상태였다. 불법 포획 흔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들어 제주 해상에 상괭이 사체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11번째이다.
해경 관계자는 “죽은 돌고래 사체를 발견한 경우 반드시 가까운 해경에 신고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상괭이는 최근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대한 협약(CITES)’에 등재돼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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