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몇달이라도 참고, 지혜를 모아 위기의 계곡 넘어야"
파주 금촌전통시장 등서 지원 사격 나서
"대한민국 전세계서 코로나19 가장 빨리 벗어날 것" 강조
[파주=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6일 경기 파주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서 경기 파주시갑 윤후덕 후보, 경기 파주시을 박정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2020.04.06. [email protected]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 파주시 금릉시장 앞에서 민주당 박정(파주을) 후보와 윤후덕(파주갑)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이 같이 밝히고 "서로의 어깨를 빌려줘 기대게 하고, 그렇게 해서 위기의 대한민국이 위기의 계절을 하루라도 빨리 건너가야 하지 않겠냐"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위생을 지켜주는 위대한 국민들이 있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코로나19를 가장 먼저 이겨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해괴망칙한 전염병을 퇴치하고 사회적 위축과 상처를 치유해야 하는 두개의 전쟁에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박정 후보에 대해 이 위원장은 "300명 국회의원 가운데 세상 물정, 실물 경제를 가장 잘 아는 의원에 속한다"며 "박 후보는 안보와 평화를 균형있게 생각할 줄 아는 대단히 잘 다듬어진 정치인인 만큼 파주시민이 심부름꾼으로 한번 더 써주길 당부한다"고 지지를 부탁했다.
[파주=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6일 경기 파주 금촌통일시장을 찾아 경기 파주시갑 윤후덕 후보, 경기 파주시을 박정 후보와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0.04.06. [email protected]
이 위원장은 "이 위기의 계절을 지나면 한뼘 쯤 커 있는 대한민국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직감이 든다"며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싸우는 사람이 아니라 일하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굳게 믿기 때문에 윤후덕, 박정을 꼭 뽑아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앞서 윤 후보와 박후보 등과 파주 금촌전통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