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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3040 무지 발언 통합당 김대호 후보 사퇴하라"

등록 2020.04.06 17:56:53수정 2020.04.06 18: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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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대국민 사과하고 김 후보 공천 철회해야"

[서울=뉴시스] 김형구 민생당 대변인. 2020.03.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구 민생당 대변인. 2020.03.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민생당은 6일 '30~40대는 논리가 없다'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김대호 미래통합당 관악구갑 후보를 향해 사퇴하라고 압박했다.
 
김형구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과 지역 유권자를 대변할 국회의원 후보로서 그 자질이 의심 간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 "김종인 미통당 선대위원장도 마찬가지다. 어물쩍 넘길 일이 아니다"며 "지금 즉시 대국민 사과와 함께 김 후보의 공천을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통합당 서울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60대, 70대, 깨어있는 50대 민주화 세력의 문제 인식은 논리가 있다. 그런데 30대 중반부터 40대는 논리가 아니다. 막연한 정서다. 거대한 무지와 착각"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그는 논란이 커지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은 국민과 30~40대에게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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