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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달간 마스크 등 의료장비 1조7659억원어치 수출

등록 2020.04.06 18: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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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 "의료장비 해외수출 결코 안막아"

[서울=뉴시스] 주한 중국대사관이 23일 중국 정부가 한국에 추가 지원한 의료용(외과) 마스크 100만장이 이날 새벽 중국 상하이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운송됐다고 밝혔다. 중국이 한국에 지원한 의료물자. <사진출처: 주한중국대사관 제공> 2020.03.23

[서울=뉴시스] 주한 중국대사관이 23일 중국 정부가 한국에 추가 지원한 의료용(외과) 마스크 100만장이 이날 새벽 중국 상하이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운송됐다고 밝혔다. 중국이 한국에 지원한 의료물자. <사진출처: 주한중국대사관 제공> 2020.03.23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중국이 지난 3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전 세계에 마스크, 체온계, 진단키트, 인공호흡기 등 의료장비를 102억 위안(약1조7659억원)어치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해관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38억6000만위안어치, 보호복은 375억2000만위안, 체온계 24억1000만위위안어치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인공호흡기, 보호안경 등도 수출했다.

상무부의 고위 관리 장판은 중국이 코로나19 사태 당시 다른 나라로부터 받은 도움을 항상 기억할 것이라며 따라서 의료장비의 해외수출을 결코 막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일부 코로나 19 진단키트의 오류문제가 터졌던 것을 의식한 듯 의료장비의 질과 안정성에 관싱을 기울여 엄격하게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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