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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도쿄·오사카 등 7곳에 1개월간 긴급사태 선언 방침

등록 2020.04.06 18: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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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원회와 최종 조정 중 이르면 7일 발령

[도쿄=AP/뉴시스]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3일 참의원 본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0.04.06.

[도쿄=AP/뉴시스]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3일 참의원 본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0.04.0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6일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료체제 붕괴를 우려, 도쿄도와 오사카부를 비롯한 7개 도부현에 긴급사태를 선언할 방침을 굳혔다고 NHK가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대책 특별조치법에 따른 긴급사태 선언을 도쿄도와 오사카부,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효고현, 후쿠오카현을 대상으로 1개월 정도 발령하기로 하고 정부 자문위원회에 의견을 구하기로 했다.

아베 총리는 코로나19 전파 속도가 빠른 만큼 법률에 의거한 긴급사태 선언을 이르면 7일에도 내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을 벌이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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